지난 주말부터 이틀 동안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에서 열린 야외 음악 축제입니다. <br /> <br />수천 명의 관람객이 신체가 접촉할 정도로 밀집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벗고 함성도 지릅니다. <br /> <br />음악에 맞춰 파도타기를 하면서 단체로 장소를 옮겨가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관람객들이 이른바 '떼창'까지 부르면서 흥을 돋구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축제 주최 측이 마스크 착용과 1미터 거리 유지, 함성 금지 등 방역 지침을 공지했지만 유명무실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사태가 발효된 아이치현에서는 시설 정원의 50%인 2천5백 명만 참석이 가능했지만 8천 명이 넘게 입장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치현 조사결과 현장에서 술까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 장면이 SNS에 퍼지면서 누리꾼의 비난이 쇄도하자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3천여 명 대로 특히 중증 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서면서 1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9011022195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